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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에서 본 것들8

신용카드 분실 후 부정사용, 보상받으려면 60일 안에 이것부터 (카드사 현직자) 저는 카드사에서 부정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일을 합니다. 분실 신고 뒤에 "제가 안 쓴 결제가 있어요"라는 이의제기가 들어오면, 그게 실제로 본인이 쓴 건지 아닌지 들여다보는 쪽이에요.이 일을 하면서 자주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조금만 빨리 신고했더라면, 카드 뒷면에 서명만 해뒀더라면 전액 보상받았을 텐데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거예요. 보상이 되느냐 안 되느냐는 사고 그 자체보다 그 전후에 뭘 했느냐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잃어버렸다면 이 순서대로카드사 앱이나 콜센터로 바로 분실 신고를 합니다. 신고하는 순간 그 카드는 결제가 막힙니다안 쓴 결제 내역이 있다면 분실 신고와 별도로 부정사용 보상 신청을 합니다. 분실 신고만으로는 보상 절차가 시작되지 않습니다필요하면 경찰에 분실·도난 신고를 하고 .. 2026. 4. 30.
저스트던(Justdone) 해외결제 이의제기, 카드사 직원인 저도 반려당한 이유 어느 날 해외 결제 승인 문자가 왔습니다. 약 6만원. 기억에 없는 결제였어요.확인해보니 며칠 전 문서 변환 때문에 2달러 정도 내고 7일 체험판을 썼던 사이트였습니다. 체험 기간이 끝나자마자 정기 구독으로 넘어가면서 결제된 거였어요.저는 카드사에서 부정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일을 합니다. 남의 이의제기 건은 매일 보는데, 막상 제 일이 되니 당황스럽더군요. 그래도 이런 건 이의제기하면 되겠지 싶어서 바로 신청했습니다.사흘쯤 뒤에 전화가 왔습니다. 반려였습니다.왜 반려됐을까이유는 하나였습니다. 가맹점이 결제 단계에서 자동 연장을 고지했다는 것.해외 결제 이의제기는 비자나 마스터카드 같은 국제 브랜드의 분쟁 규정에 따라 처리됩니다. 이 규정에서는 가맹점이 정기 결제 조건을 알렸고 고객이 동의했다는 기록을 내.. 202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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